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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소송 당했을 때 어떤 법으로 보호받는지 알아보기

촤고관리자
등록일 | 2025-07-14 조회수 | 0
디자인 소송 당했을 때 어떤 법으로 보호받는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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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소송 당했을 때 어떤 법으로 보호받는지 알아보기

디자인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법률로 보호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내 디자인이 도용됐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저작권 침해인지 디자인권 침해인지 상표권 침해인지에 따라 대응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각 법률의 차이점과 효과적인 보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을 보호하는 법률들**

지식재산권법: 저작권법, 산업재산권법(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등)

보충적 보호: 부정경쟁방지법

핵심 구분: 응용미술저작물 vs 디자인권 vs 상표권

상황 1: 내 디자인이 어떤 법으로 보호받는지 모르겠다면?

Q. 캐릭터 디자인을 만들었는데, 저작권법으로 보호받는지 디자인보호법으로 보호받는지 헷갈려요. 어떻게 구분하나요?

A. 물품과의 분리 가능성이 핵심입니다. 응용미술저작물은 미적 가치와 실용적 기능이 구별되어야 하고, 디자인보호법은 물품성이 있어야 합니다.

**캐릭터 '러블리' 디자인 보호 방법**

저작권법 보호: 2D 그래픽 자체는 응용미술저작물로 보호

디자인보호법 보호: 인형이나 의류에 적용된 형태로 등록

상표법 보호: '러블리'라는 명칭을 특정 상품류에 상표 등록

**그래픽 디자인:** 저작권법으로 즉시 보호 (창작과 동시에 발생)
**제품 디자인:** 디자인보호법 등록 필요 (심사 후 등록)
**브랜드 요소:** 상표법 등록으로 보호
**아이디어:** 부정경쟁방지법으로 보완적 보호

상황 2: SNS에 포트폴리오를 올렸는데 문제가 될까?

Q. 작업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나중에 디자인권을 등록할 때 문제가 되나요?

A. 매우 위험합니다. 디자인보호법의 신규성 요건을 위반하여 등록이 거절되거나 나중에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 신규성 상실 위험 행위들
• 블로그나 SNS에 작업물 업로드
• 전시회나 학회에 출품
• 논문이나 학술지에 발표
• 홍보 목적의 사진 촬영 및 공개

**디자인보호법상 신규성 요건:**

1**공업상 이용가능성** -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함

2**신규성** - 출원 전에 공개되지 않았어야 함

3**창작성** - 기존 디자인과 구별되는 특징

저작권법과 디자인보호법의 차이: 저작권은 공개가 창작 시점 증명에 도움이 되지만, 디자인권은 공개가 신규성을 상실시켜 독이 됩니다.

상황 3: 이미 공개했는데 디자인권을 받고 싶다면?

Q. 작품을 전시회에 출품했는데, 나중에 디자인권으로 등록하고 싶어요. 방법이 있나요?

A. 신규성 상실의 예외 규정을 활용하세요. 공개 후 12개월 이내에 출원하고 신규성 예외 주장을 해야 합니다.

**신규성 상실 예외 절차:**

1**12개월 이내 출원** - 최초 공개일로부터 12개월 내

2**예외 주장 신청** - 출원과 동시에 신규성 예외 주장

3**증거서류 제출** - 30일 이내에 공개 사실 증명

4**최초 공개일 확정** - 여러 번 공개된 경우 최초일 기준

⚠️ 주의사항
타인에 의해 공개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다른 사람이 공개했더라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상황 4: 디자인권 등록이 어렵다면 다른 보호 방법은?

Q. 비용과 시간 문제로 디자인권 등록이 어려워요. 다른 보호 방법이 있나요?

A. 디자인창작증명제도와 저작물등록제를 활용하세요. 정식 등록보다 간단하면서도 분쟁 시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창작증명제도**

목적: 창작 시기를 공신력 있게 증명

효과: 모방 디자인의 출원 방지

대상: 중소기업, 프리랜서 디자이너 등

활용: 특허청 심사 시 증거자료로 활용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물등록제**

법정 추정력: 등록자가 정당한 저작자로 추정

대항력: 침해 시 침해자에게 과실 추정

입증 책임 전환: 침해자가 반박 증거 제시해야 함

손해배상 유리: 법정손해배상 청구 가능

상황 5: 침해 입증은 어떻게 해야 하나?

Q. 상대방이 내 디자인을 베꼈는데, 법적으로 어떻게 증명해야 하나요?

A. 접근가능성과 실질적 유사성을 입증해야 합니다. 단순히 비슷하다고 해서 침해가 아니라, 상대방이 내 저작물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가 중요합니다.

**침해 입증의 핵심 요소:**

1**접근가능성** - 상대방이 원작을 볼 수 있었는지

2**실질적 유사성** - 얼마나 유사한지

3**의거성** - 원작을 참고했다는 증거

4**창작 시점** - 누가 먼저 만들었는지

현실적 어려움: 실제 분쟁에서는 얼마나 유사한지보다 "상대방이 봤는지"를 입증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 6: 법적 보호를 강화하려면?

**창작 즉시:** 저작물 등록으로 창작 시점 확정
**공개 전:** 디자인창작증명으로 우선권 확보
**제품화 시:** 디자인보호법 등록으로 독점권 확보
**브랜딩 시:** 상표권 등록으로 종합 보호
**통합 보호 전략**
하나의 디자인도 여러 법률로 다층 보호가 가능합니다. 저작권등록 → 디자인창작증명 → 디자인권등록 → 상표권등록 순으로 단계적 보호를 구축하면 더욱 강력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분쟁 예방과 대응 전략**

⚠️ 최종 체크포인트
• **법률 구분:** 어떤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지 사전 확인
• **신규성 관리:** 디자인권 출원 전까지 공개 금지
• **증거 수집:** 창작 과정과 시점을 명확히 기록
• **다층 보호:** 여러 법률을 활용한 종합적 권리 확보
기억하세요: 디자인 분쟁에서 승패는 얼마나 유사한지가 아니라 어떤 권리를 얼마나 확실하게 확보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사전 준비가 분쟁의 결과를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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