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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선수재 금융기관 임직원부터 일반인까지 처벌기준

촤고관리자
등록일 | 2025-07-24 조회수 | 0
알선수재 금융기관 임직원부터 일반인까지 처벌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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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선수재로 처벌받았다면 어떤 형량을 받게 되나요

금융기관 임직원들과 관련된 알선수재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직무 관련 범죄가 아니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특별히 엄중하게 처벌하는 범죄입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금융기관 임직원의 알선수재는 일반적인 수뢰죄보다 훨씬 무겁게 처벌됩니다. 그 이유와 구체적인 처벌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금융기관 임직원 알선수재죄는 구체적으로 어떤 범죄인가요

금융기관 임직원은 대출 등의 직무와 관련해서 제3자 알선을 받고 금품이나 그 밖의 이익을 수수, 요구, 약속하거나 제3자에게 주게 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처벌 기준

금융기관 임직원: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임직원이 자신의 직무에 관해서 알선을 받고 대가를 받으면 안 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범죄가 존재하는 이유는 금융기관의 특수성 때문입니다:

  • 공공적 성격: 일반 회사와 달리 공공적 성격을 갖고 있음
  • 경제적 영향: 국가 경제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
  • 부실 위험: 알선을 받아 부실한 대출이 이루어질 경우 금융기관 부실 초래
  • 신뢰성 확보: 공무원 못지않은 신뢰성과 공정성, 불가매수성 필요

일반인도 알선수재죄로 처벌받을 수 있나요

알선수재는 누가 하는지에 따라 처벌 기준이 달라집니다. 금융기관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알선수재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주체별 처벌 기준

금융기관 임직원: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금품 제공자: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중간 알선자: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아무런 지위를 이용하지 않고도 금융기관 임직원의 직무에 대해서 알선수재를 범하면 처벌받게 됩니다. 금융기관 임직원만이 범죄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알선의 대상인 임직원의 직무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직무의 범위는 굉장히 포괄적으로 해석됩니다. 임직원이 설사 대출 업무 등 해당 업무를 직접 하고 있지 않더라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직접적 관여: 해당 직무를 직접 담당하는 경우
  • 간접적 영향: 해당 직무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
  • 밀접한 관계: 직무행위 자체뿐만 아니라 이와 밀접한 관계 있는 행위

포괄적 직무 범위

누구로부터 부탁을 받고 자기 지위를 이용해서 그 부탁을 들어주면 대부분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범위가 넓습니다.

알선이란 정확히 어떤 행위를 말하나요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알선은 다음과 같은 행위들을 포함합니다:

  • 의사 전달: 당사자의 의사를 임직원에게 전달하는 행위
  • 편의 도모: 당사자를 위해 편의를 도모하는 행위
  • 청탁 행위: 특정 방향으로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청탁하는 행위
  • 영향력 행사: 당사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

정당한 직무 집행도 처벌 대상

설사 알선이 정당한 직무 집행 행위라 할지라도,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면 실제 알선 행위를 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알선수재죄가 성립됩니다.

알선 행위와 수수한 금품 사이의 대가 관계는 어떻게 인정되나요

대가 관계는 전체적, 포괄적으로 대가 관계가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이 법원의 입장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 알선 내용: 구체적인 알선의 내용과 정도
  • 당사자 관계: 알선자와 의뢰인의 친분 관계
  • 이익 규모: 수수한 이익이 얼마나 많았는지 적었는지
  • 경위와 시기: 금품 수수의 경위와 시점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대가 관계를 결정하게 됩니다.

자문 활동을 한다면 알선수재에 해당하지 않나요

간혹 "정상적으로 금융기관 관련 자문 회사를 설립하고 알선해주며 세금 처리까지 했으니 정상적인 것 아니냐"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매우 포괄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문 활동의 한계

단순히 정보 제공만 해줬다면 처벌하지 않지만,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임직원을 만나서 정상적으로는 대출받기 어려운 경우에 대출을 성사시키고 그 대가로 돈을 받으면 알선수재가 됩니다.

자문 활동과 알선의 구분 기준:

  • 단순 자문: 정보 제공이나 조언만 하는 경우 → 처벌 안함
  • 영향력 행사: 임직원을 직접 만나거나 압력을 가하는 경우 → 처벌
  • 결과 도출: 정상적으로 불가능한 대출을 성사시키는 경우 → 처벌

실제 처벌 사례는 어떻게 판단되나요

법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알선수재 여부를 판단합니다:

핵심 판단 기준

인맥·영향력: 개인적 인맥이나 영향력이 중요한 상황이었는가

대출 가능성: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대출이 불가능했는가

수수료 조건: 수수료가 대출 조건으로 지급되었는가

수수료 비율: 수수료 비율이 과다하였는가

처벌 사례와 무죄 사례:

  • 처벌: 금융기관 임직원과 주도적으로 접촉하고 개인 인맥을 이용하여 정상적으로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출을 성공시키고 수수료를 받은 경우
  • 무죄: 단순히 정보 제공이나 조언만 하고 직접적인 영향력 행사 없이 정상적인 절차로 진행된 경우

알선수재는 금융기관 임직원, 금품 제공자, 중간 알선자 모두가 처벌받는 범죄입니다. 그만큼 금융기관의 공공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정상적인 자문 활동과 불법적인 알선 행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문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선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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