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혐의를 받고 수사기관(경찰,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된 사람입니다.
피의자는 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의심받아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아직 법원의 재판을 받기 전 단계의 사람으로,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혐의를 밝히기 위해 신문(조사), 압수수색, 체포, 구속 등의 강제처분을 할 수 있습니다. 피의자는 수사 과정에서 진술을 거부할 권리,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등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가집니다. 검사가 피의자에 대해 법원에 공소를 제기하면 **'피고인'**의 신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피의자는 법적 절차의 보호를 받으며, 적법 절차에 따라 신중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