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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경고장 받았는데 경고장 효력이 어떻게 되나요? 이게 징계 기록에 남는 건가요?

등록일 | 2025-10-01
직장에서 작은 실수로 경고장을 받았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거라서 경고장 효력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인사 기록에 계속 남아있는 건지 궁금해요. 나중에 승진이나 이직할 때 영향을 주는 건지도 알고 싶구요. 경고장에 대해서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노동조합이나 노동청에 문의해볼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받아들이는 게 나은 건지 모르겠어요. 직장 생활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답변 닷말풍선 1

  • 경고장의 효력은 법적으로 징계 처분에 준하는 수준으로 취급됩니다. 이는 보통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인사 기록에 남게 되며, 향후 승진 심사나 상여금 지급 등 인사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직 시에는 이력서에 경고 사실을 직접 기재할 의무는 없지만, 새로운 회사가 경력 증명 등을 요청할 경우 알게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경고 처분에 이의 제기를 원하시면, 먼저 회사의 취업규칙이나 인사 규정에 명시된 내부 이의신청 절차를 따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내부 절차가 없다면 경고장이 부당한 징계에 해당한다고 판단될 경우 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하거나 노동청에 진정 또는 고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안의 경중이나 회사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이의 제기 실익이 적다면 감수하고 근태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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