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5-12-01

정말 부끄러운 일인데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 올려요ㅠ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아이가 칭얼거려서 정신이 없었는데, 손에 들고 있던 화장품을 깜박하고 계산 안 하고 나와버렸어요. 그런데 출구에서 경비원이 불러 세우더라고요. 정말 실수였다고 설명했는데 경찰서까지 가게 됐어요. 조서도 작성하고 왔는데, 절도혐의로 검찰에 송치된다고 하더라고요. 초범이고 정말 실수였는데 절도 기소유예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벌금이라도 나올까요? 전과자가 되면 취업에 문제가 생길까 봐 너무 걱정돼요. 변호사를 선임하는 게 좋을까요? 비용도 부담스럽고, 혹시 혼자 해도 될 정도의 사건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한순간의 실수인데 인생이 망가질까 봐 무서워요ㅠ

답변 1

• 대형마트에서 실수로 물건을 계산하지 않은 경우, 초범이고 소액이라면 기소유예 가능성이 높아 전과가 남지 않아 취업에 영향이 없습니다. 합의가 있으면 유리하지만 없어도 선처되는 사례가 많으며, 변호사 없이 혼자 대응해도 무방합니다. 반성문 작성, 조사 시 실수 경위 설명, 협조적 태도 등이 선처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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