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아이피로 댓글 썼는데 경찰이 특정해서 구분 할 수 있나요? 집에서 유동 아이피로 악플을 좀 달았는데 ;; 통신사에서 아이피 할당 내역 조회하면 저인 걸 특정해서 구분 해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ㅠ 너무 불안해서 잠이 안 오네요..
답변 1
집에서 사용하시는 유동 IP(인터넷 대역)로 악플을 달았더라도, 수사기관은 통신사의 전산 로그 조회를 통해 작성자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특정해 낼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유동 IP는 계속 주소가 바뀌니까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오해하시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각 인터넷 통신사는 특정 날짜, 특정 시각(초 단위까지)에 어떤 가입자 회선(모뎀 및 기기 맥 주소)에 해당 유동 IP를 할당해 주었는지에 대한 접속 로그(DHCP 및 NAT 로그)를 법적 의무에 따라 엄격히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고요.
경찰이 악플이 달린 포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압수수색하여 댓글이 작성된 당시의 IP와 정확한 타임스탬프를 확보한 뒤, 이를 토대로 통신사에 가입자 정보 조회를 요청하면 질문자님의 명의와 실거주 주소가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유동 IP라고 해서 추적을 피할 수 있는 기술적 예외는 없으므로 조마조마해하며 불안해하기보다는 향후 수사 연락이 올 경우를 대비해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고 대처 방법을 고민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