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유동 ip도 지역 추적 하면 집 주소까지 나오나요? 제가 쓴 글이 고소당할 것 같은데 ;; 유동 ip 앞에 두 자리만 보고도 지역 추적해서 제가 사는 아파트까지 알아낼 수 있는 게 맞나요? ? 너무 무섭네요 ㅠ
답변 1
일반 사용자가 유동 IP 주소 앞 두 자리(A클래스, B클래스)만 보고 실제 거주하는 집 주소나 아파트까지 찾아내는 것은 법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불가능합니다.
인터넷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IP 주소 조회 사이트들은 해당 IP를 할당한 통신사(SKT, KT, LGU+ 등)의 기지국 위치나 관할 지점의 대략적인 구·동 단위까지만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IP 앞에 표시되는 두 자리 숫자는 수천, 수만 명이 공유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 대역일 뿐이라 개인의 특정 주소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고소 절차가 정식으로 진행되어 경찰이 개입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수사기관이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해당 통신사에 "특정 날짜, 특정 시간에 이 유동 IP를 배정받아 사용한 가입자의 정보를 달라"고 요청하면 가입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가입 당시 등록한 실제 집 주소가 고스란히 넘어갑니다. 따라서 일반인의 사적인 추적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고소가 접수된다면 수사기관의 전산망 추적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