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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아동청소년법

촤고관리자
등록일 | 2025-08-18 조회수 | 0
정말 진지하고 성의있는 답변만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올해 만16세입니다 남자친구 나이는 올해 만 25세이고요 9살차이가 나요
사귀게 된 건 작년9월쯤이고요 오늘까지 230일정도 만났습니다
제가 3월초에 산부인과에 갔는데 임신 6주라고 하더라고요
생일이 2월달인지라 임신은 만15세 때 한 것 같고요
아동청소년법이 만 15세까지라고 하더라고요
임신 사실 확인 후에 학교 위클래스선생님께 알려서
병원가서 임플라논과 임신중절수술 했습니다(남자친구 비용 부담)그리고나서 엄마가 화가 많이 났는지 남자친구를 신고했어요
담당형사분이 전화오셔서 언제 어떻게 된 거냐 여쭤보시고
아동상담센터에 가서 조사도 받았습니다
사건은 접수가 됐고요 저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 사정도 많이 힘드시고
저 때문에 남자친구 들어가게 되면 남자친구 아버님 혼자 생계 유지하셔야 하는데 몸도 많이 편찮으시고..
저 때문에 남자친구 인생 망하는 것 같고요
성인이 미자만난 거 백 번 잘못 됐지만 그래도 합의하에 이뤄진 관계고 어쩔 수 없이 피임을 못 했던 상황인데도
어쩌다보니 상황이 이렇게됐네요..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질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나쁜감정 하나도 없고요 남자친구는 오늘 조사받고 나오는 길에 전화 했는데 앞으로 학교 잘 다니고 엄마 말 잘 듣고 이런 소리 하더라고요 너무 미안해져서… 남자친구에게 피해 안 갔으면 좋겠어요.. 제가 피해자인 상황인데 제가 가해자 된 것만 같고.. 그냥 너무 미안해요….
엄마를 설득해서 선처부탁하고 싶은데 엄마도 저한테 실망을 많이 한 상태여서 얘기 조차도 안 하고 싶어 하네요
제가 담당형사님께 전화나 만나봬서 괜찮다고 저는 학교도 잘 다니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고
안 만나겠다고 남자친구 좀 살려달라고 말 하면 들어줄까요? 대체 방법이 뭘까요 남들 눈에는 그냥 한심한 짓거리겠지만 저는 너무 마음아프고 미안하고 죄책감들고 그래요
너무 흥분한 상태라 말이 횡설수설 할 수도 있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그냥 가만히 남자친구 들어가는 거 보는 게 맞는 건가요… 뭐라도 하고싶어요 헤어지더라도 저 원망하고 그러는 거 원치 않습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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