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5-08-21

안녕하세요. 저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골 손님이 몇 년 전에 몇 개월치 외상을 해서 준다고 해서 그 말만 믿었습니다
올해도 외상을 부탁하길래 안 된다고 말했더니 사정사정 해서 마지막으로 믿어보기로 하고 해줬더니 몇 달은 잘 주더라고요.
저번달에 외상값이 좀 나와서 좀 해달라고 했더니 핑계 대면서 줄 생각을 안 합니다.
증거라고는 장부 밖에 없는데 주변 분들 말 들어보면 사인을 받아야 된다고 하는데 술 취한 사람한테 사인을 받을 수 있을리가요..
전화하면 핑계 뿐이고 다른 손님들 말 들어보면 다른 식당에서는 돈 내고 먹고 다닌다고 하는데 꽤심해서라도 돈을 다 받고 싶어요.
또 걱정 되는건 신고 했다가 혼자 있을 때 보복할까봐 그것도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될 지 몰라서 이렇게 상담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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