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5-08-25

안녕하세요 올해초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셨습니다. 지금 현재 검찰로 사건이 송치되어 검찰에서 사건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가해자가 미안하다고 하며 저희측에 전화 또는 다른 방법 등으로 저희의 아픔을 이해한다는 행동을 하며 진행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검찰에서도 사망사건이니 잘 다뤄주실 줄 알았는데 제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이 되고 있어 많이 답답하네요..

저역시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도움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해자는 공탁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짧게 이야기하면 제가 궁금한건

1. 이 경우 가해자측에서 공탁금을 걸게된다면 가해자측은 징역선고를 받지 않을 수 있나요?
그리고 공탁을 피해자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가해자가 혼자서 진행을 하나요? 공탁을 했다는 사실에대해 저희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2. 저희 가족은 공탁금을 거부할려고 합니다. 이경우 준비해야할 서류가 뭐가 있을까요

3. 처벌 탄원서를 지속적으로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게 효과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4. 2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2심은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저희가 원한다고 2심이 다 진행이 되나요?

5. 그리고 만약 형사합의는 어떻게 진행을 하는 건가요? 가해자 측이 먼저 전화가 와서 진행을 하는 건가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제 마음속 이야기를 하면 이런 글쓰는 제가 정말 힘드네요.

그동안 이런 글을 쓰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 이제야 조금 이해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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