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5-08-27

제가 얼마 전에 동창 모임에 나갔다가 술을 좀 마셨습니다. 대리 기사를 부르기에는 좀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사실 술을 마신 후에 시간이 꽤 지난 후라서 문제가 없겠지 하는 생각으로 운전을 했습니다.

한 마디로 음주운전인거죠. 경찰 단속에 걸리면서 문제가 생겼고, 이후에 공무원징계를 받으면서 좀 억울한 일을 당한 것 같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다른 부처의 동료는 견책으로 끝났는데 저는 정직을 받았거든요.

물론 제 잘못인 거는 압니다. 아는데, 그래도 정직은 좀 너무한 게 아닌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는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공무원징계소청심사라는 게 있던데, 어떤 건가요?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