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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투자계약 피해 사례와 해결 방안
2023년 사회초년생 가계부증정이라는 카카오톡 광고를 통해 한 자산관리사와 연결되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처음엔 월별 소비 분배 등을 알려줬고,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때문에 두번째에는 변액보험, 세번째에는 펀드 가입 등 점점 연락을 이어가게 되다가 PF투자계약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총 2건으로 3600만원을 계약하고 피해보고있는 상황입니다.
-1차 계약: 2023.10 / 투자금 500만 원 / 계약기간 1년 / 이자 10~12% 안내 / 이자는 계약만료 후 원금과 함께 지급
-2차 계약: 2023.12 / 신용대출 3,100만 원 실행 후 계약 / 계약기간 1년 / 이자 12~14% 안내 / 달마다 10%의 이자 지급, 계약만료시 원금 지급
이자는 처음 2회(62만원) 지급 후 중단, 계약 만료 후 원금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처음엔 중개인을 순진하게 믿고 기다렸으나 1년반이 지난 지금 중개인은 대표에게 기다려달라, 현금화중이다라는 이야기만 들을 수 있을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무런 조치가 없어서 저는 금감원에 민원을 넣었고 금감원 민원은 경찰서 이송 후 개인번호 연락만 있었고, 실질적 조치 없이 종결되었습니다.
현재 중개인은 회사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해서 형사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근처 시청에서 무료법률상담을 받았었는데 다른 곳에서도 상담을 받아보고 변호사와 함께 형사진행하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로톡에도 물어봅니다. 상담받은 변호사님은 투자계약을 진행한 대표와 중개인이 공범일 가능성도 있다, 계약서에 원금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없어서 처음에 회사가 변제능력이 있었는지 등을 고려해 사기로 진행하거나 불기소가 될수있다고 하셨습니다.
비교적 소액이지만 일단 어떻게든 마무리를 짓고싶습니다. 방법을 잘 모르겠어서 도움을 구합니다.